경주신라cc, 셀프라운드 운영 규정 발표

경주신라cc 클럽하우스 전경
△ 경주신라cc 클럽하우스 전경 [사진 ©카카오맵]
천년의 고도, 경주 보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신라CC가 셀프 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골퍼를 위한 골프 규정 및 에티켓을 발표했다.
우선 셀프라운드 예약은 정해진 인터넷타임에 회원 자격으로 셀프라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셀프라운드 경험 여부에 따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이용 가능하다.
3부의 경우는 비회원이라도 소정의 교육과 안내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카트교육 및 안전교육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라운드 도중 카트 운전자는 안전운행에 방해되는 행위나 매너 플레이를 지키지 않는 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예를 들어 음주운전, 클럽을 찾기 위해 역주행, 페어웨이 카트 진입 등 이를 어길 시 3개월 동안 셀프카트 운행 자격이 정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신라cc 홈페이지 참고)
한편 최근 셀프라운드 도입은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셀프 라운드 소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골프 인구는 64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또한, 셀프 라운드 이용률은 2023년 30.7%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셀프 라운드는 골퍼의 편의를 높이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사고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규정은 골프 산업 전반에 걸쳐 셀프 라운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골프장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디터 써니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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