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난관은 슬라이스다. 슬라이스는 공이 오른쪽으로 대폭 벗어나게 만드는 골프 공의 비행 경로를 의미한다. 이 문제는 다음에서 제시하는 골프 스윙 기법과 습관을 이해하고 개선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S: Setup (셋업-준비자세)
슬라이스를 예방하는 첫 번째 단계는 올바른 세팅이다. 볼에 대한 정확한 위치와 정확한 자세를 찾아야 한다. 볼을 너무 멀리 두거나, 몸이 볼을 향해 정확하게 정렬되지 않는 것이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오류다. 이를 위해 볼을 좌측 힐과 수직으로 놓고, 몸과 두 발이 타격 대상을 향하도록 정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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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Unsplash의Peter Drew |
L: Left hand Strong grip (왼손 스트롱 그립)
약한 그립은 손이 클럽에 대해 상대적으로 왼쪽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오른손잡이 기준). 이런 그립은 클럽페이스가 타격 시점에 열려 있게 만들어 슬라이스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오른쪽으로 손이 돌아가 있는 스트롱 그립을 유지해야 한다. 이런 그립은 클럽페이스가 타격 시점에 닫혀 있게 만들어 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를 조절하면 슬라이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시말해 왼손이 클럽을 너무 약하게 잡고 있으면, 클럽페이스가 백스윙에서 열리게 되고, 이 상태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클럽페이스가 공을 맞출 때 열려있게 되어 슬라이스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래서 왼손 그립을 조금 더 강하게 잡아서 클럽페이스가 닫히게 만드는 것이 좋다.
I: Inside takeaway (인사이드 테이크어웨이)
백스윙에서 클럽이 너무 안쪽으로 가게 되면 스윙 플레인이 깨지게 되고, 이것은 클럽페이스가 타격 시점에 열려있게 만들어 슬라이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래서 백스윙에서 클럽이 뒤로 가면서 스윙 플레인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C: Casting or coming over the top (상체 동작으로 시작하는 다운스윙 금지)
스윙에서 하체가 먼저 움직여야 하는데, 상체가 먼저 움직이게 되면 클럽이 공을 맞출 때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슬라이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하체가 먼저 움직이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E: Early Extension (조기 연장)
마지막으로 얼리 익스텐션은 다운스윙 도중에 골퍼가 허리를 일찍 세우는 행동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골퍼의 하체가 후퇴하면서 클럽이 인-아웃 스윙 경로로 가게 되고, 이는 슬라이스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골퍼는 다운스윙에서 허리를 세우는 것을 지연시키고, 공을 치고 나서 천천히 허리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골퍼는 스윙 도중에 하체를 유지하면서 클럽페이스를 공에 좀 더 정확하게 연결시킬 수 있다.
이렇게 S.L.I.C.E.를 통해 슬라이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내용들을 기억하고 다음 번 골프 경기에서 시도해 보자. 골프 스윙을 개선하고 슬라이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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