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GC, 샷건데이 일정
샷건데이의 역사와 어원
프린세스gc 샷건데이 [사진 프린세스gc] |
샷건데이란 골프 코스에서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날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연초인 1월이나 2월에 열리며, 라운드 비용이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경우도 있다.
샷건데이의 시작은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라운드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혜택은 큰 인기를 끌었고, 점차 다른 골프장으로 확산되었다.
샷건데이의 어원은 샷건, 즉 산탄총에서 유래했으며, 과거에는 샷건 발사 소리로 게임 시작을 알리는 전통이 있었다. 이 용어는 여러 좋은 날들이 한꺼번에 제공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샷건데이가 열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전국의 많은 골프장에서 샷건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다른 날에도 샷건데이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골프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재개장 하는 시점을 알리는 신호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샷건데이가 과거에 전통과 의미를 다소 퇴색시키고 있다는 비평도 있다.
프린세스GC의 이번 샷건데이 이벤트는 골프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샷건데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프린세스GC 예약실(041-851-6320)을 통해 가능하다.
에디터 박태민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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