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신입 캐디 면접 tip


1. 복장은 최대한 깔끔하고 단아하게 

사실 골프장 면접 복장은 그리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될 수 있으면 청바지나 하이힐 등은 피하시는것이 좋다. 깔끔한 면바지나 치마 에 자켓을 걸치거나 셔츠나 블라우스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남성 지원자 또한 마찬가지 딱 맞춰 입은 포멀한 정장도 좋지만 대단한 격식을 차릴 필요까지는 없다. 

면바지나 구두에 블레이저를 걸치거나 더운 날씨라면 옥스포드 셔츠 하나만 입어도 되겠다. 대부분 골프장이 겨울철에 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켓이나 코트 정도는 미리 갖추는 것이 좋다.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한 의상에서 악세사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의 의상 선택을 권장한다. 


2. 발음은 또박또박 단호하게 

발음이 정확해야 고객의 호감도를 붙잡을수 있다. 말을 하는데 어느정도 긴장하여 더듬는 정도 까지는 충분히 면접관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던지 말을 할때 표정이 안좋아지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다면 분명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언어 어휘력이나 언어 구사력이 조금 딸린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을 분명하게 전달 해 줄수만 있다면 나쁜 평가는 피할 수 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면접을 보기전에 자기가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암기하여 꼭 연습해보고 면접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지만 긴장하면 오히려 말을 더듬거나 해야할 말을 잊어 버리는 경우로 인해 면접장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핵심 포인트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표출하는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명료하게 들리는 발음이다. 평소에 발음에 신경써서 연습해두자. 


3. 얼굴에는 미소 가득 

면접관들이 당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을 통해 흔들어 놓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면접관들이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은 유연성을 가진 자신감있는 대처 능력이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인적 서비스업을 행하는 주체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의 태도나 얼굴 표정은 서비스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외부적 요인이 된다. 

또한 면접관들은 태도를 관찰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면접자들이 말을 하는 태도나 표정들을 유의깊게 관찰하는데 이때 미소를 지어주거나 상대방을 수용할 수 있는 어떤 태도나 능력을 내 비춰 보여주게 된다면 정말 좋은 평가를 받을수가 있다. 평소 마음 편히 말을 하는 법이나 대화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을 익숙한 상태로 만든다면 사실 면접에서 실수하지 않고 한층더 여유를 가질수가 있을 것이다.


4. 실수는 빨리 인정 - 그리고 경청의 자세 유지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을 할 때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면 자신의 실수를 빨리 인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면접관이 그러한 부분을 지적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빨리 피드백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면접관들은 단순히 면접자들이 말을 하는 것만 듣지는 않는다. 면접자가 발표를 할때 몸짓이나 행동 그리고 표정까지도 관찰하고 있다는걸 명심하자. 

자신이 실수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빨리 그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넘어가서 정신 승리라도 해야지만 다음 파트의 질문에 답할 준비를 완료 할 수가 있다. 면접 또한 고도의 심리전 싸움이다. 정확히 말하면 면접은 고도의 심리전으로 상대방에게 나의 아이덴티티를 각인 시키는 자리다. 

나의 강점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나의 단점이나 실수는 빨리 인정 하고 넘어가야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자신있게 펀치를 날릴수가 있는 법이다. 설령 상대방이 옳지 못한 지적을 해도 차라리 그냥 지고 넘어가시는것이 좋다. 면접은 하나의 논제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논하는 자리가 아님을 명심하자.

면접관이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면접관이 의견을 묻는다면 내가 전달하고 하는 부분을 상대방에게 과감하고 정확하게 날려주자. 경청과 말하기의 밀당을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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