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볼을 홀에 넣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을 때, 더 이상 퍼트를 할 필요 없이 그 다음 홀로 넘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이 용어는 무엇일까?
골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는 초기 단계였다. 그 당시의 골프 홀은 공과 비슷한 지름으로 매우 작았다. 그러나 1891년에 열린 로얄 머셜 클럽(Royal Musselburgh Golf Club)의 대회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당시 골프 홀의 크기가 새롭게 결정되었는데, 그 크기는 4.25 인치였으며, 그 이후로 이 크기는 골프에서 지켜지고 있다. 이 결정은 로버트 '밥' 홀린스헤드(Robert 'Bob' Holinshead)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는 이 크기를 선택한 이유를 "4.25 인치는 브랜디 병의 바닥 부분의 지름과 같다"라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우연히 결정된 홀 크기가 지금까지 많은 골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 상황은 바로 '3 피트 이내의 퍼팅'인데, 이를 '3 피트 공포증'이라고 부른다. 이 공포증은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로 인정되며, 심지어 프로 골퍼들도 이 '3 퍼트 공포증'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골퍼들은 때때로 이것을 무시하고 다음 홀로 넘어가기를 원하며 이것을 요구하는데, Okay 싸인이라고도 불리우는, 아마추어 골프에서만 허용되는 이 골프 용어는 무엇일까?
▲ 사진: Unsplash의Morgan House |
[보기] 이 문제에서 설명하는 상황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골프 용어를 다음 보기 중에서 고르시오.
① 버디(Birdie)
② 그린인레귤레이션(Green in Regulation)
③ 깁미(Gimme)
④ 더블 이글(Double Eagle)
⑤ 사이드힐(Sidehill)
⑥ 립아웃(Lip-out)
[해설 및 정답] 이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골프 용어는 '깁미(Gimme)'. '깁미'는 상대방이 볼을 홀에 넣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을 때, 상대방이 더 이상 퍼트를 할 필요 없이 그 다음 홀로 넘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3 피트 공포증'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은 종종 상대방에게 '깁미'를 부탁하곤 한다. 이는 '3 피트 공포증' 상황이 얼마나 어렵고 심리적 부담이 큰지를 보여주는 것입이다. 정답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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