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피부보호 3대 필수품

 썬 크림과 각종 비비크림 

캐디는 고객과의 응대 이전에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울 준비를 단디^^ 해야 합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습니다. 기초 화장에 비비크림 과 선크림을 떡칠을 해도 살이 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안바르는것과는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선크림과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 50 이상을 쓰시는 것이 좋고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 된 이후로는 틈틈히 다시 발라주는것이 피부를 지켜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분들은 보면 한번 많이 발랐다고 해서 하루종일 그대로 피부를 노출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시는대 절대로 않됩니다.  남자캐디 마찬가지 무조건 화장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남자가 무슨 화장이야?!! 라고 버럭 하시는분이 있다면 캐디말고 다른일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농담^_^).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병과 질환을 생각한다면  뽀 오~~얗게 귀신처럼 떡칠을 해서라도 피부를 지켜내야 합니다.  시집 장가 가셔야죠~!! 



목 폴라티 와 흰 장갑 

왠 한여름에 폴라티야?? 라고 묻고 계신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경험해 보시면 타 죽는것보다는 차라리 더워 죽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워 죽는 한이 있어도 자외선으로 부터 목을 지켜내야 겠다는 필사의 각오가 들 수 밖에 없는곳이 골프장 입니다. 폴라티와 장갑은 골프장에서 대부분 지급해 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카오 프랜즈의 프로도 처럼 새카맣게 타지 않으려면 한 여름에도 윤정수 처럼 목이 안보일 정도로 중무장 하셔야 합니다. 여름 멋쟁이 더워 죽어도 상관 없습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 

근무 이후나 퇴근 이후 될 수 있으면 화장을 지우고 얼음 마사지를 통해 피부의 열을 식혀내거나 수분을 보충하며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져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캐디는 잘먹어야 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그리고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습관을 들여주시고 될수 있으면 늦은 시간에 튀김류 음식이나 술 등은 멀리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회복 해야지만 피부가 재생되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되시면 시원한 음료와 함께 스파를 이용 하시는것도 매우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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